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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단독체제로 10년 동고동락 최화진 대표 '코나벤처파트너스' 설립, LLC 독립

강철 기자공개 2018-05-16 08:03:01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5일 07: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가 송은강 대표 단독 체제를 구축했다. 10년 넘게 파트너로 있으며 동고동락한 최화진 대표는 LLC형 창업투자사인 코나벤처파트너스를 설립하며 독립했다.

14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분기 송은강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했다. 송 대표를 축으로 황태철 파트너, 오종욱 투자팀장, 김상은 경영관리팀장, 장정훈 팀장의 진용을 갖췄다.

1964년생인 송 대표는 캡스톤파트너스 설립 전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전자,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인터넷 테스크포스팀(TFT), 미국 Cambridge Samsung Partner, mvp창업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치며 투자 노하우를 쌓았다. 2008년 1월 최화진 파트너, 황태철 파트너와 함께 캡스톤파트너스를 세웠다.

그는 게임 투자를 중심으로 여러 성과를 내며 캡스톤파트너스의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중국 텐센트로부터 수백억원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와의 돈독한 관계 형성도 주도했다. 캡스톤파트너스 경영 외에 국내 대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쫄지말고 투자하라'도 6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LLC형 벤처캐피탈을 국내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송 대표와 한솥밥을 먹던 최 대표는 최근 캡스톤파트너스를 나와 LLC형 벤처캐피탈인 '코나벤처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최 대표 외에 4명의 파트너가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최 대표가 90%, 파트너 4명이 10%의 지분을 각각 출자했다.

최 대표는 보유 중이던 캡스톤파트너스 지분 29%를 지티플러스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에게 전량 양도했다. 최 대표가 캡스톤파트너스 재직 시절 결성을 주도한 '캡스톤 6호 벤처투자조합'과 '4:33 United-캡스톤 청년창업투자조합'은 코나벤처파트너스의 자산으로 넘어왔다. 두 펀드의 결성총액은 3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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