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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민간자금' 180억 스타트업펀드 결성 카카오·SM엔터테인먼트·LG CNS 등 LP 참여, 유망 기업 발굴 주력

류 석 기자공개 2018-05-25 12:52:00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4일 10: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산은캐피탈과 함께 스타트업펀드를 결성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에너지,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는 180억원 규모의 '테크넥스트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2015년 모태펀드로부터 40억원을 출자받아 결성한 '퓨처플레이제1호개인투자조합(약정총액 : 50억원 규모)' 이후 두 번째 펀드다.

퓨처플레이는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엑시트(투자금 회수) 경험을 가진 창업가들이 설립한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무인자동차와 같은 미래기술 스타트업 60여 곳에 투자를 해왔다.

이번 펀드는 퓨쳐플레이와 산은캐피탈이 공동 운용을 맡는다. 스타트업들에 자금뿐 아니라 기술, 서비스, 사업 노하우 등 회사운영 및 사업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넥스트 투자조합 1호는 순수 민간자금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LG CNS, 휴맥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서울산업진흥원(SBA), 해시드(Hashed) 등 각 기술분야 전문 기업들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도 주요 투자 대상이다. 펀드 출자금 대부분이 민간 자금인 만큼 투자 지역과 업종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극초기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펀드에 다양한 기업들이 출자해 준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그만큼 새로운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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