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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CVC로 미래먹거리 발굴 소리바다벤처스, 바이오기업 2곳 투자…"혁신성장분야 투자 지속"

김세연 기자공개 2018-07-19 10:11:09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9일 10: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가 대체 투자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혁신성장 산업 발굴과 공격적 투자를 통해 안정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소리바다는 19일 자회사인 '소리바다벤처스'를 통해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2곳에 투자 집행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리보헥산(RNA) 간섭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기술성과 향후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밸류에이션에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호간 비밀 유지 계약(NDA)에 따라 투자 대상이나 세부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RNA 간섭 기술이란 RNA분자가 유전자 발현을 막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고 세포의 형질을 바꾸고자 하는 연구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이용이 기대된다. RNA간섭기술은 지난해 독일 큐어백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총 2조원(18억달러)에 달하는 마일스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리바다벤처스 관계자는 "투자 당시 체결한 NDA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업체 및 조건을 밝힐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 추후 상당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소리바다가 블록체인 및 ICO등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바다벤처스는 소리바다의 음원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그에 대한 투자와 전략적 제휴로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리바다벤처스는 소리바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해 △바이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유망 기술과 관련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다. 소리바다가 지분 전량을 보유중이며 손지현 소리바다 대표이사 대표를 겸하고 있다. 자본금은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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