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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 안마의자 렌탈 시장 진출 추진 연내 서비스 출시 유력, 수백억원 신규 수익 창출 기대

류 석 기자공개 2018-07-30 07:56:3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7일 16: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이하 블랭크)이 안마의자 렌탈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블랭크가 가진 미디어 커머스 역량이 안마의자 렌탈 사업에 접목될 경우 상당한 파급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블랭크는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안마의자 렌탈 사업 막바지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3분기 안에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랭크가 그동안 제작에 참여해 판매한 제품들 대부분은 마약베개에서부터 화장품, 방향제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이 깊다. 안마의자 렌탈 사업도 더욱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블랭크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

블랭크는 안마의자에 미래 차세대 기술을 접목해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들과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안마의자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결합하는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랭크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국내 안마의자 렌탈 시장은 약 6000억원(업계 추산) 규모로 추산된다. 업계 1위 업체는 시장 점유율 60%~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다. 후발 주자들이 여럿 있지만 뚜렷한 2위 업체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또 현재 제품 보급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향후 블랭크가 안마의자 렌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수백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마의자의 경우 그동안 블랭크가 제작·판매하던 제품들과는 가격 단위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난다. 향후 기존 매출 규모 이상의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블랭크는 매출액 약 500억원을 기록했다.

블랭크 관계자는 "안마의자 사업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판매 방식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블랭크는 융합 커머스를 표방하는 기업이다. 라이프 스타일 종합브랜드 기업으로서 ‘바디럽(BODYLUV)', ‘닥터원더(Dr+wonder)', ‘블랙몬스터(BLACK MONSTER)', ‘공백0100' 등 뷰티, 생활건강, 패션, 애견 등 다채로운 분야를 다루는 18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실력 있는 제조사들과 협업을 통해 참신한 기획 상품을 생산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제품 소개 영상을 널리 퍼뜨려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는 국내 어떤 업체보다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블랭크는 제품 기획과 마케팅 등에서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며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질과 마케팅 등을 통해 돋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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