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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농식품펀드 GP에 '나우IB·킹고투자' 선정 세컨더리·6차 산업화 전문 펀드 결성

정강훈 기자공개 2018-09-18 07:50:40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7일 10: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아이비캐피탈과 킹고투자파트너스가 농식품 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나우아이비캐피탈(세컨더리)과 킹고투자파트너스(6차산업화)를 각각 GP로 낙점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농식품모태펀드로부터 120억원을 출자받아 2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한다. 농금원이 처음으로 결성한 농식품 전문 세컨더리 펀드로 초창기에 결성한 농식품모태펀드 자조합들의 청산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농식품펀드,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신기술조합, 사모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농식품경영체의 구주다. 주목적 투자비율은 60%이며 그 중 20%p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자펀드가 가진 구주에 투자해야 한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농식품 투자분야의 '모범생'으로 2011년 1호 펀드를 시작으로 2012년, 2014년, 2017년까지 총 4개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에 새로운 투자분야에 뛰어들며 농식품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킹고투자파트너스는 농금원으로부터 70억원을 받아 총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투자 분야는 2·3차 산업과 융복합된 농식품 경영체, 즉 6차산업 분야의 업체들이다. 주목적 투자비율은 60%다.

킹고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된 신생 신기술금융사다. 성균관대학교와 동문기업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해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정이종 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전무가 맡고 있다. 정 대표가 몸 담았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역시 복수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했다.

킹고투자파트너스는 올들어 본격적으로 출자사업에 지원하며 펀드레이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농식품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출범 약 1년만에 마수걸이 펀드 결성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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