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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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국내 금융협동조합 최초, 올해 8월 TFT 구성 결실…윤리 경영 강화 차원

조세훈 기자공개 2018-12-19 14:16:35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9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금융협동조합 최초로 획득하는 등 윤리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받았다. 앞서 올해 8월부터 준법감시시스템(CP) 주관부서인 준법지원부문 중심으로 'ISO37001 TFT'를 구성해 부패위험 식별,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강도 높은 내부 심사 등을 거친 결과다.

ISO37001은 전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선제적인 'ISO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부패방지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금융업무의 투명성 및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07년부터 준법감시업무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준법감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으로 기업 윤리의식 향상과 공정거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과 김장섭 KSR인증원 회장(왼쪽)이 지난 4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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