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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한빛에너지 인수, 신사업 확대 속도…매출 견고, 인수자금도 '탄탄'

이광호 기자공개 2018-12-26 09:16:07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4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상발전기 업체인 지엔씨에너지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업체인 한빛에너지 인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이다. 재무건전성도 양호한 편이어서 향후 추가 투자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지엔씨에너지는 에너지 전문 기업 한빛에너지를 인수하기 위해 한빛에너지 주식 4만735주(64.61%)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41억9978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02%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7일이다.

한빛에너지는 지열시스템과 냉방 및 난방 설치 서비스 등을 공급한다. 한빛에너지는 2015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지난해 매출 12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한빛에너지의 최근 3년간 매출은 2015년 51억원, 2016년 106억원, 2017년 122억원 등 매년 늘었다.

지엔씨에너지

지엔씨에너지의 한빛에너지 인수자금 마련은 수월할 전망이다. 올 9월 말 기준 지엔씨에너지의 자본총액은 788억원, 부채총액은 427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9%다. 여기에 차입금 비중 21%로 낮은 편이다. 현금및현금성자산도 155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지엔씨에너지가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23.4%, 21.8% 포인트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엔씨에너지가 한빛에너지를 품으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엔씨에너지 사업부문은 크게 △비상·상용 발전기사업(디젤엔진 발전기) △열병합 발전사업(열병합 발전기) △재생에너지(바이오가스 발전기) △신재생에너지(지열 냉난방 시스템·연료전지) 등으로 나뉜다.

지엔씨에너지는 매출 대부분을 발전기사업에서 창출한다.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이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엔씨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발을 들인 시점인 2017년만 해도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했지만 올해 3분기 기준으로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10월 국내 지열시스템 1위 업체 코텍엔지니어링 지분 58.3%를 인수하기도 했다.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판단이었다. 현재 코텍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시장 확대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엔씨에너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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