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사회봉사 등 이웃사랑 활동 전개 내의와 생필품 기부...김성태 회장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신상윤 기자공개 2019-01-30 15:54:56
이 기사는 2019년 01월 30일 15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내의 전문 기업 ㈜쌍방울이 사회봉사 참여와 생필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펴고 있다.쌍방울은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 양양 홍수피해와 경북 포항 지진피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생필품과 내의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중국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내의 2000여점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온기를 전달했다.
지난 2016년 일명 '깔창 생리대'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를 통해 6000만원 상당의 위생 팬티 등 기능성 속옷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와 강원도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지난해 9월 국제개발협력 NGO인 밀알복지재단과 진행한 '울림이 있는 나눔 바자회'에서는 독거 노인에게 4000만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했다. 기부된 내의는 밀알복지재단의 독거 노인 캠페인인 '한마음 가득 담은 상자'에 담겨 식료품과 생필품 등과 함께 전달됐다.
아울러 매년 연말에는 경기도 양평의 사회복지법인 신망원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신망원 기부금 모금을 위한 일일 카페를 열고 아이들의 보금자리도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한다.
이 같은 쌍방울의 사회 공헌 활동은 김성태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김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분들과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은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만큼 그룹사 차원에서도 꾸준한 선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김 회장은 (사)아태평화교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에 힘쓰고 있다. 협회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의 유골 봉환 사업을 통해 민족적 숙원을 이루는 데 앞장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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