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첫 공모채 수요예측 '성공적' 청약자금 3670억 몰려…증액 발행 유력
이지혜 기자공개 2019-06-20 09:15:01
이 기사는 2019년 06월 19일 17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헬스케어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모집예정금액의 3배가 넘는 청약자금이 몰렸다. 시장지위가 견조한 데다 현금창출력이 좋다는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된다.CJ헬스케어가 19일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는 3년이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 대비 -30bp~1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발행일은 27일이다.
수요예측은 성공적이었다. 모집금액의 3배가 넘는 3670억원의 유효수요가 확보됐다.
CJ헬스케어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모두 시설 투자자금으로 쓴다. 오송공장 부지에 수액신공장을 짓는 데 올해부터 2021년까지 모두 939억4100만원, 대소부지 내 테고프라잔 API공장을 증설하는 데 내년까지 70억5800만원을 집행한다.
CJ헬스케어는 증액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최대 증액 가능규모는 500억원이다. 증액발행으로 조달한 자금도 시설 투자자금으로 쓰인다.
CJ헬스케어가 견조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투자자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CJ헬스케어는 공모채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을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CJ헬스케어가 전문의약품, 숙취해소제 분야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갖췄다"며 "다만 인수금융으로 계열사 재무부담이 커졌고 배당성향이 높은 데다 증설 투자로 자금소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의견을 남겼다. CJ헬스케어의 차입금의존도는 13.5%로 재무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CJ헬스케어의 공모채 발행은 KB증권이 단독으로 대표 주관업무를 맡았다. 인수수수료는 인수가액의 19bp, 대표주관수수료는 발행가액의 1bp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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