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배송혁신' 메쉬코리아, 글로벌 핵심인재 모시기 [예비유니콘 리포트]②창업멤버 김형설 CTO 기술개발 주도…네이버·링크드인 출신도 영입

김은 기자공개 2019-07-23 13:31:00

[편집자주]

유니콘 기업은 '제2벤처 붐'의 아이콘이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첨병이다. 다만 이들은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는 '데스밸리'를 반드시 넘어야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정부는 유니콘 육성을 위해 선별적으로 자금 지원을 약속하고 공을 들이고 있다. 각 예비 기업이 그동안 걸어온 성장 궤적과 강점들을 살펴보고 유니콘으로 도약 가능성을 짚어본다.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2일 14: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쉬코리아가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IT데이터 기반의 종합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 180여명의 인력 가운데 절반가량이 개발자로 창업 초기부터 플랫폼 핵심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통합 물류 관리솔루션 '부릉TMS' 및 '사륜차 배송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가 IT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형설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공이 컸다. 김 CTO는 메쉬코리아 창업 멤버다. 미국 유학 시절 유정범 대표와 만남이 인연이 돼 합류했다. 그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데이터마이닝 공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세계 정보경시대회(IOI)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검색엔진 'Bing' 개발 프로젝트 리더로 역임하는 등 데이터마이닝 분야 전문가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메쉬코리아의 기술 플랫폼 고도화 및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유 대표와 함께 성장을 이끌었다.

김 CTO 외에 전체 인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엔지니어들이 물류 IT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카이스트, 카네기 멜론 출신으로 HP, MS, 아마존 본사 등에서 근무한 국내외 유수 IT개발자들이 다수 합류해있다. 대표적인 예가 이지훈 선임개발자다. 그는 카이스트 컴퓨터공학 학사를 거쳐 바이널, 인포뱅크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아울러 앞서 2015년 SK플래닛 11번가의 전광일 물류 팀장을 물류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어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의 컨설턴트로 국내외 대기업 전략컨설팅을 수행한 김형건 본부장도 합류했다. 김 본부장은 대형 고객사 관리를 강화해 일감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우수 인재와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김명한 박사를 새롭게 영입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총괄을 맡게 된 김 박사는 미국 스탠포드에서 통계학 석사를 마치고 빅데이터, AI, 소셜네트워크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 개발 전문가다. 최근까지 전 세계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드인에서 근무했다. 2014년부터 링크드인에서 친구 추천 서비스 등을 개발·운영해왔고 최근에는 그로우스 AI 테크 리드로서 비즈니스 밀착형 서비스를 연구개발했다. 그는 많은 개발자들의 꿈의 직장인 링크드인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합류했다. 현재 물류서비스에서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가공·분석하고 AI 및 자동화 서비스를 연결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김명환 심의준
김명환 메쉬코리아 데이터사이언스 총괄(좌)과 심의준 제품책임자(PO)

뿐만 아니라 제품 책임자도 새롭게 영입했다. 심의준 제품 책임자(PO)는 다년간 웹젠과 네이버에서 개발자로 재직하며 웹서비스, 보안, 지도와 오픈 API등을 개발하고 관심사 기반의 SNS 서비스로 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쿠팡의 PO로 고객관리, 배송, 상품평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고객경험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이들은 메쉬코리아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해 물류 브랜드 '부릉' 플랫폼 고도화 작업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회사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IT 인력충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개발자, 영업30명 정도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