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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아시아, 본부장급 인력 대거 영입…리빌딩 '마무리' [인사이드 헤지펀드]주식운용·전략운용·대체투자·마케팅 본부장 교체 완료

이민호 기자공개 2019-10-18 07:58:27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6일 15: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올해 4월 이수형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본부장급 인력 확충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대체투자본부장에 이어 마케팅본부장과 주식운용본부장·전략운용본부장 자리에도 업계 잔뼈가 굵은 인물들을 영입하며 본부별 책임자 교체를 완료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최근 주식운용본부장 겸 전략운용본부장에 최영준 이사를 영입했다. 최 본부장은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서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는 위험관리책임자(CRO·상무)로 재직했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이전에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했고 NH농협손해보험에서 투자전략을 맡았다.

특히 최 본부장은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존 부동산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메자닌과 구조화상품 등으로 다변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때문에 최 본부장은 대체투자본부가 향후 중점을 둘 부동산·인프라 투자 외에 메자닌과 매출채권 유동화 등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를 전담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준법감시인(상무)으로 재직했던 박표식 전무를 마케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박 전무는 2011년부터 약 4년 6개월 동안 파인아시아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마케팅본부 내 팀장급 인력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앞서 7월에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실물자산운용총괄 상무였던 배철희 전무를 대체투자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배 본부장은 동아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하이캐피탈대부에 몸담으며 대체자산 출자 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이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서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활약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현재 공석인 채권운용본부장 자리는 당분간 채권운용팀장 대행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본부장급 인력 외에 운용역 충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에서 배 전무와 호흡을 맞출 문석호 이사를 영입했다. 문 이사는 10년 넘게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재무자문(FAS)본부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인프라 딜 소싱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인프라 투자 분야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문 이사의 딜 심사 역량과 소싱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이외에 컴플라이언스팀에 소속된 홍영석 부장으로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기도 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올해 4월 이 대표 취임 이후 하우스 리빌딩에 나서 하반기 들어 본부장급 인재 유치가 속속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한글과컴퓨터 법무팀장 출신으로 PE 출자 업무를 주력으로 담당한 경험이 있다. 기존 본부 정상화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대체투자본부를 육성하는 작업을 우선 진행 중이다. 향후 EMP(ETF Managed Portfolio) 비즈니스와 사모투자펀드(PEF) 업무집행사원(GP) 등으로도 사업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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