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A급 데뷔어 효성화학, 공모채 발행 '한번 더' 1000억 내외…주관사 선정 작업중

임효정 기자공개 2019-10-25 08:55:38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4일 15: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공모채시장에 뉴 이슈어(New Issuer)로 등장한 효성화학(A0, 안정적)이 두 번째 발행을 추진한다. 올해 초 데뷔전에서 차입구조를 장기화한 데다 조달 금리 또한 100bp 이상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 A급 투자 수요가 다소 위축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공모채 시장을 찾아 나선 이유로 풀이된다.

24일 IB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달 발행을 목표로 1000억원 내외 공모채 발행을 계획 중이다. 다음달 1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1월까지 발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대표주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효성화학이 공모채 시장을 찾는 건 올 들어 두 번째다. 지난해 효성의 화학부문을 인적분할돼 설립된 이후 이듬해부터 공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올 4월 직전 발행 당시 1000억원 모집에 3배 이상(3310억원) 수요를 확보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금리도 만족스러웠다. 3년물은 등급(A)민평 수준에서, 5년물은 등급 민평 대비 4bp 낮춰 발행했다. 3년물과 5년물 조달금리는 각각 2.55%, 3.03%다. 조달금액 일부는 3.6%금리의 금융권 대출을 상환하며 이자 비용도 줄였다.

이번 발행도 차환 목적으로 파악된다. 877억원 규모의 외화단기차입금이 오는 12월 만기를 맞는다.

효성화학은 향후에도 시장성 조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프로젝트 관련 투자가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차입금 비중 확대는 불가피하다. 총 투자예정 금액은 약 1조3000억원이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금리도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23일 기준 효성화학의 3년물, 5년물 개별 민평금리는 각각 2.219%, 2.808%로, 직전 발행 금리보다 20~33bp 낮은 수준이다. 채권시장 분위기는 직전 발행 당시보다 우호적이진 않지만 개별민평이 등급민평 대비 크게 낮아진 이슈어와 비교했을때 수익률 매력이 있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