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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케이블리, 한중 옴니버스 공연 추진 한한령 이후 첫 합작 공연, 中 주걸륜 등 A급 스타 및 韓 스타 섭외도

조영갑 기자공개 2020-02-06 14:09:46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6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케이블리가 '한-중 옴니버스 하이난(海南) 공연' 개최를 추진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사태를 고려해 올 상반기 중으로 최종 확정한다.

이번 옴니버스 공연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한령 제재 이후 진행되는 첫 공연이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로부터 케이블리의 공연 권리를 보장받는 수권서 발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고려해 상반기 중으로 최종 조율해 확정할 예정이다. 케이블리 측은 "먼저 한국 측 참여 아티스트 섭외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당초 예정됐던 프리고스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이번 수권서 발급을 통해 케이블리는 중국의 하이난 공연에 대한 권리와 함께 연예인 섭외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았다"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대규모 공연이 하이난으로 확정된 만큼 적합한 일정과 참여 아티스트 조율을 통해 성공적인 공연 기획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한령 조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중 옴니버스 공연인 만큼 중국의 주걸륜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 섭외가 추진되고 있다. 주걸륜은 지난해 9월 음원 공개 후 2시간 만에 33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음원 수입 1000만 위안(17억원)을 기록한 등 중국 음원계의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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