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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사모대체 출자사업 숏리스트 6곳 발표 BNW-IBK기업은행·한투PE-SKS PE 등 선정

김병윤 기자공개 2020-02-20 10:03:10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9일 18: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KBIZ) 공제사업을 담당하는 노란우산이 사모대체 분야 출자사업 솟리스트를 발표했다. 총 9곳이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최종 운용사의 2배수인 6곳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2020년도 국내 블라인드펀드 PEF 선정'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숏리스트 선정을 마친 노란우산은 프리젠테이션(PT)과 운용사 실사 등을 거친 후 최종 위탁운용사 3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노란우산 출자사업의 숏리스트에 든 한투PE-SKS PE, BNW-IBK기업은행 등은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출자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투자 전용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도 지원, 숏리스트에 뽑혔다.

노란우산은 지난달 17일 출자사업을 공고한 후 지난 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한투PE-SKS PE, BNW-IBK기업은행, KTB PE 등 총 9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M&A업계 관계자는 "이번 노란우산 출자사업의 자격 요건에는 '특정 비율 이상의 투자확약서(LOC) 확보'가 없어 업계 내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출자사업에 뛰어들면서 LOC를 확보한 PEF 운용사가 이번 노란우산 출자사업에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노란우산의 출자사업 규모는 600억원이다. 최종 위탁운용사에 200억원씩 분배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자사업을 건너 뛴 노란우산은 올해부터 출자사업 시스템을 일부 손봤다. 매해 한 차례 진행하던 출자사업을 두 차례로 쪼개기로 결정했다. 구분 기준은 펀드 결성 규모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펀드 결성규모를 2000억원 이하로 제한했다. 올 하반기에 2000억원 초과 펀드 출자사업을 추가로 단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기존 공제사업단에 소속돼 있던 자산운용본부를 분리·독립시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해 초 선임된 후 자산운용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정두영 전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CIO)을 신임 CIO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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