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스테어, 매출 견인 효자 노릇" 올해 2월 누적 10억 매출, 베른·샤모니 신제품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0-03-09 14:36:19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9일 14: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의 패션 브랜드 '스테어'가 실적 개선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9일 패션 브랜드 '스테어'가 올해 1~2월 사이에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50%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달 7일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됐던 방송에선 8000켤레 제품이 매진됐다. 향후 2회 이상의 홈쇼핑 방송이 예정돼 있어 3월 한달에만 13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스테어 스니커즈는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신발 내 '인솔(Insole)' 부분에 라텍스 소재로 이중처리를 했다. 오래 신어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안정감을 더해 기존 캔버스화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소리바다는 현대홈쇼핑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베른과 샤모니 등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스테어 상품은 트랜디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도 상당 부분 개선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더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판매망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도 개척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새 경영진 임종윤·종훈 형제의 일성 "네버 어게인"
- JB금융, 얼라인에 판정승…이사회 2석만 내주며 선방
- [Company Watch]'TGV 첫 양산' 필옵틱스, 글라스 패키지 시장 선점
- 폴라리스오피스,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 이에이트, 생성형 AI 접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개
- 일반석서 주총 관람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 ‘책임경영’ 의지 피력
- AI매틱스-한국교통안전공단, AI 기반 버스 사고 예방 MOU
- [한미 오너가 분쟁]'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 OCI-한미 통합 결렬
- 휴온스 이사회 입성한 오너3세, 경영 참여는 'NO'
- 필옵틱스, 업계 첫 TGV 양산 장비 공급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김준년 삼목에스폼 회장, 주주갈등·회계오류 '모르쇠'
- 삼목에스폼, 10년만에 다시 불붙은 소액주주 갈등
- 동원개발, '대관식 못한' 오너 2세 장호익 부회장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동원개발, 환기종목 지정됐다 해제된 까닭은
- 디벨로퍼 신영그룹, 오너 2세 입지 구축 본격화
- 'E&A' 전환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직속 '혁신센터' 신설
- SK에코플랜트, 신창호 SK PM부문장 이사회 합류
-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상장사 경영 보폭 확대 '눈길'
- 코람코자산신탁, LF그룹 입김 더 세진다
- 대구 건설사 서한, '오너 2세' 김병준 전무 경영 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