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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유치' 브레인콘텐츠, M&A로 퀀텀점프 추진 전환사채 발행 성공, 언택트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나서

임경섭 기자공개 2020-06-23 18:03:32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3일 18: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 비즈니스 업체 브레인콘텐츠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 나선다.

브레인콘텐츠는 산은캐피탈을 포함한 기관 및 개인투자자로부터 1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금 조달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30일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확보한 자금은 언택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M&A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년간 브레인콘텐츠는 기업 인수와 신규 사업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왔다. 국내 1위 택스리펀드 업체 글로벌텍스프리와 온라인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를 인수했다. 올해 사업 다각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상장사 메디프론디비티를 인수했다. 회사 측은 인수 당시 550억원 수준이던 메디프론의 시가총액이 현재 14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브레인콘텐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주력 비즈니스인 언택트 분야의 기업 지분투자나 경영권 인수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언택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또복권 포털사이트와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핑거스토리를 비롯해 스와니코코, 넷크루즈, 글로벌텍스프리, 메디프론 등 약 10여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IT매니지먼트 분야의 솔루션 개발사인 넷크루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공공데이터 개방 △국가망 5G 전환 △5G·AI 융합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핵심내용이다. 공공부문 조달시장 확대를 통해 정부의 국가기반시설(SOC) 투자가 이뤄지면 넷크루즈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문종욱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비대면 소비와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이라도 비대면 사업과 직결되거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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