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인니 최대 미디어그룹과 맞손 '시장 개척 속도' MNC스튜디오와 상호 협력 합의 "한류 확산 기대"
박창현 기자공개 2020-10-06 09:23:41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6일 09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초록뱀미디어는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MNC 산하 MNC스튜디오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합의된 내용에 따라 향후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인적 교류, 공동 제작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등을 감안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초록뱀미디어는 MNC스튜디오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글로벌 진출이 4차 한류 바람 등 한류 콘텐츠의 재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NC스튜디오는 인도네시아 최대 방송법인 MNC그룹 계열사로 2018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됐다. 작년 총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지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
- [현대차그룹 벤더사 돋보기]공격적인 '외연 확장'…재무 키워드 '자산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