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셀럽 선호도 1위 차이커뮤니케이션, 빅데이터 분석…연구원 전수조사로 레깅스 선호도 조사
김수정 기자공개 2021-02-02 10:34:21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2일 10: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그니처'가 셀럽(Celebrity)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깅스 1위로 선정됐다.디지털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작년 1~12월 수집된 빅데이터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과 연구원 전수 조사 등 방식으로 레깅스 브랜드와 제품 선호도를 분석했다. 조사는 △인플루언서 지수 △화제성 지수 △품질지수 △참여자수 △소통지수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인플루언서 지수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선정한 패션, 헬스 인플루언서의 해시태그 수, 활동 지수, 리뷰 영상 조회수 등을 조사연구원들이 직접 시청 분석해 산출했다. 품질 지수와 화제성 지수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 고객 후기와 국내외 포털 게시물 언급량을 토대로 산출한 지수다. 소통 지수는 카카오플러스 친구 가입자와 게시글 수를 평가해 산출했다. 참여지수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의 리뷰 수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00점 만점에서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총 69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인플루언서 부문에서 가장 높은 180점을 받았다. 품질 지수와 화제성 지수도 각각 160점, 150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비침이 없고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FD(FULL-DULL) 소재가 혼합돼 있어 입었을 때 매트하고 고혹적인 색감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강력한 스판 원사가 사용돼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강한 압박 없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준다.
젝시믹스가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오른 데엔 전속모델인 가수 제시의 홍보 효과도 한 몫 했다. 제시는 '눈누난나' 활동 기간 무대의상으로 젝시믹스 제품을 입고 등장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청바지 안에 젝시믹스 레깅스를 착용하는 등 개성있고 화려한 레깅스 코디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감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셀럽들에게 어필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브랜드의 기본적 아이덴티티가 운동을 즐기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여성상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내부 임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 2위로는 481점을 받은 아디다스 '3S 타이츠'가 선정됐다. 화제성 지수 부문에서 200점 만점을 받아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이어 △뮬라웨어 '노블레깅스'(492점) △나이키 '요가 럭스'(460점) △안다르 '에어코튼 시리 시그니처'(413점) △룰루레몬 '원더언더HR 24 타이츠'(411점) △디스커버리 '플렉스컨투어하이웨이스트 레깅스'(369점) △뉴발란스 '하이웨스트허리 밴딩 레깅스'(243점) △그린데라인 '엠플렉스 레깅스'(230점) △씨엘코코 '두잇 데일리 레깅스'(218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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