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티인베스트먼트, 인력확충·조직개편…'테크' 정조준 '단일본부→ 2개 본부' 변경, ICT 기반 유망기업 발굴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6-10 10:41:41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8일 09: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VC) 티인베스트먼트가 인력 확충을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력이 있는 성장산업을 발굴한다는 기조 아래 더욱 효율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최지수 대표, 정진혁 과장을 영입했다. 이로써 운용인력은 5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사세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 대표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PE투자를 담당한다. 그는 삼성전자 DS총괄 LCD사업부를 시작으로 LG화학 전지사업본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SK증권 PE2팀장을 거쳐 SKS프라이빗에쿼티 PE투자사업부 본부장에 올랐다. 벤처캐피탈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진혁 과장은 ICT, 서비스, 콘텐츠, 헬스케어, 해외투자 등을 맡았다. 그는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정보경영기술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 미국 뉴욕지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경력을 쌓았다.

조직개편도 완료했다. 우선 투자본부를 2개 본부로 나눴다. 임형규 공동대표가 투자1본부 대표를 맡았다. 1본부엔 양영곤 상무, 윤일동 팀장, 정진혁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2본부 수장은 최근에 합류한 최지수 대표가 맡았다. 우종민 팀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명인 티인베스트먼트의 티(T)는 테크놀로지의 앞글자다. 그만큼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에 따라 기술에 일가견이 있는 인력들을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력 대부분은 산업계, 금융·투자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평균 내부수익률(IRR) 30% 이상의 회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티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12월에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로 현재 자본금은 21억원이다. 최대주주는 SK증권 출신 김태훈 공동대표다. 현재 5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 대표의 친정인 SK증권을 비롯한 임형규 공동대표, 양현곤 상무가 각각 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기술투자(현 SBI인베스트먼트)를 거쳐 신한금융투자 PE·PI 팀장을 지냈다. 이후 SK증권 PE 2본부 이끈 뒤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대한민국을 산업강국으로 밸류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모토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4차 산업 핵심 업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투자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 △핀테크 △5G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이다. 탑다운과 바텀업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포럼 및 세미나를 이용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한 뒤 분야별 선도 기업을 찾는다. 또한 업군, 유관부처, 액셀러레이터, 엔젤 등과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핵심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트위니(자율주행 로봇) △슬릭코퍼레이션(헬스케어) △블록크래프터스(블록체인) △이엔셀(바이오) △스낵포(가공식품), △큐니즈온(유아) △인텍바이오(바이오) △가치공간(쇼핑) 등이다. 주로 ICT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로 구성했다. 향후 투자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