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강원도 정선 투명디스플레이 설치 국내 유일 조달청 지정 투명 LED 필름 생산
박창현 기자공개 2021-06-10 15:09:27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0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V첨단소재가 투명디스플레이 신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EV첨단소재는 강원도 정선군의 발주를 받아 정선 지장천 별빛공원에 투명 LED 필름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 월을 구축해 지난 8일 준공 심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설치한 대형 미디어 월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만의 개성 있는 볼거리를 위해 높이 1.4m, 길이 40m에 해상도 100만dot 규모로 준공됐다.
EV첨단소재는 2017년 연성회로기판 설계 및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재 변경을 통해 투명 LED 필름 개발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부착형 시공 방식의 특허 기술 개발을 통해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도 진출했다.
투명 LED 필름은 기존 건물의 유리창을 활용하거나, 미디어 월 형태의 옥외 전시품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지역 광고, 정책 홍보, 정보 공유 등에 용이하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명 LED 필름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현재 관공서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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