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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IB캐피탈, 기술혁신펀드 GP 낙점…AUM 1조 눈앞 600억 규모 블라인드 펀드 결성 박차, 프로젝트 등 가세 전망

이광호 기자공개 2021-11-11 10:32:00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9일 13: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의 기술혁신전문펀드 2차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내년 초 결성을 목표로 펀드레이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우IB캐피탈은 60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기술혁신전문펀드 2차 출자사업 중 글로벌 기술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한 뒤 GP 지위를 획득했다.

기술혁신전문펀드의 출자금액은 300억원이다. 최소 결성 금액은 600억원이다. 나우IB캐피탈은 나머지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민간에서 끌어와야 한다. 펀드 결성 시한은 내년 2월 말이다. 결성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보다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기술 분야는 해외를 겨냥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국내 기업 △해외 기업과 M&A를 추진하는 한국 기업 △글로벌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업체 등이 주목적 투자처에 올라 있다.

나우IB캐피탈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하우스로 손꼽힌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은행권 일자리 펀드 등 성장금융 GP 자격을 잇달아 따내면서 실력을 증명해왔다. 해외로 진출한 포트폴리오들도 눈에 띈다. 전기차 배터리 부품사인 나이스LMS는 베트남에 공장을 조성했다. 평판 디스플레이 후공정 접합 장비를 양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신도기연은 중국 시장을 개척했다.

앞서 올해 초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중 버팀목펀드 분야 GP로 선정된 후 지난 7월 300억원 규모의 '나우윈코로나펀드'를 결성했다. 이어 성장금융 자금까지 확보하며 신규 펀드를 잇달아 결성하고 있다. 그만큼 정책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인정을 받은 결과다.

나우IB캐피탈은 성장금융 자금을 토대로 신규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하는 동시에 다른 블라인드 펀드도 준비하고 있다. 특정 기업에 투자금을 집행하는 프로젝트 펀드도 검토 중이다.

나우IB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신기술금융조합과 농식품투자조합, PEF 등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펀드는 총 15개다. AUM 규모는 9785억원이다. 여기에 신규 펀드를 더할 경우 AUM은 1조원으로 불어날 전망된다. 청산 중인 '나우농식품투자펀드2호펀드'를 고려해도 AUM 규모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대주주는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과 솔브레인홀딩스다. 각각 35.14%, 3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우IB캐피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화학재료사인 솔브레인을 모회사로 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이승원 대표가 전문경영인으로 투자와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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