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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 3본부 체제로 투자 전문성 강화 나섰다 '80년대생' 본부장 전진 배치, 김요한 전무·김주남 상무·이한별 상무

이종혜 기자공개 2021-12-13 14:05:20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3일 14: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본부를 3개로 정비하고 1980년대생 심사역들을 본부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투자 1본부(바이오 테크) △투자 2본부(딥 테크) △투자 3본부(컨슈머 테크) 등 3본부 체계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운용자산(AUM)이 8000억원에 달할 만큼 커졌고 올해 들어 3명의 심사역이 새로 합류하면서 본부별 투자 전문성과 포트폴리오의 책임 운용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80년대생 심사역들이 대거 본부장으로 승진했다는 점이다. 80년대생 임원들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빅테크 기업, 대기업에도 80년대생 임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비슷한 또래인 신임 본부장들이 외부와 협업·커뮤니케이션에서도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담할 투자 1본부장은 김요한 전무다. 1983년생인 김 전무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2013년 IMM 인베스트에 입사하며 벤처투자업계에 입문한 후 2015년 DSC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ABL바이오를 비롯해 SCM생명과학, 아이큐어, 지놈앤컴퍼니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와 상장을 이끌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전무로 승진했다.

투자 2본부장은 김주남 상무가 내정됐다. 2본부는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딥테크 기업과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한다. 1980년생인 김 상무는 포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벤처플라자에서 기술투자를 경험한 후 2017년 DSC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승진한 김 상무는 팬텀 AI(자율주행), 코스닥 상장을 앞둔 뉴로메카(로봇)와 오토앤(차량 플랫폼) 등에 투자했다. 김 상무는 DSC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슈미트가 함께 조성하는 800억원 규모 국내 첫 모빌리티 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으로 배치됐다. 모빌리티, 로봇 분야에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보유했다는 평을 듣는다.

투자 3본부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인터넷·모바일 플랫폼, 콘텐츠, 소비재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전담한다. 일상을 바꿀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3본부는 고려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GS칼텍스에서 경험을 쌓은 1981년생 이한별 상무가 본부장을 맡는다. 역시 이번에 승진한 이 상무는 유니콘으로 등극한 컬리(마켓컬리)와 뤼이드, 브랜디 등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기존 핵심 인력도 대거 승진했다. 신동원 이사, 원수섭 이사, 이경호 이사는 상무로 진급했고 이성훈 수석팀장도 이사로 승진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심사역들도 각 본부로 배치될 계획이다. 1본부에는 삼양바이오팜에서 전문성을 닦은 홍재현 심사역이 배치됐고 2본부에는 최근 입사한 두산 출신의 강성민 팀장이 배치돼 수소 등 에너지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한다. 3본부에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청에서 사이버수사를 맡아온 김신우 심사역이 합류해 핀테크 및 플랫폼,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 투자할 예정이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각 본부 이름에 모두 테크라는 이름을 넣을 만큼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조직을 전면 재편했다”라며 "본부별로 기술 투자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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