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재무전문가 모임 'Develop FA'의 선한 영향력 디벨로퍼 20여곳, 취약계층 아동지원…5년차 모임 활동 확대
신민규 기자공개 2021-12-31 07:40:59
이 기사는 2021년 12월 30일 14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개발 재무관리 전문가 모임인 'Develop FA'가 연말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국내 굴지 디벨로퍼의 재무팀장급 인력이 정보교류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올해 5년차를 맞아 정기후원과 같은 연례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Develop FA 회원 일동은 30일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정락 신영 이사가 직접 참여해 기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Develop FA는 2016년 부동산개발업계 재무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디벨로퍼 특성상 조세·회계분야 등 개발사업마다 노하우를 공유할 일이 많아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회원사는 20여곳 정도로 국내 굵직한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사와 시행사, 관련 법무법인 등이 모두 모여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정락 신영 이사를 비롯해, 대농, 신영건설, 엠디엠플러스, 프런티어마루(HMG), 피데스개발, 호반건설, 대방건설, 우미건설, 동훈, 랜드파트너스, DS네트웍스, 네오밸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롯데면세점, 한창, 미커노믹스, 금강주택, 도우씨앤디 등의 재무팀장급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 법무법인 유준, 서울투자운용도 이름을 올렸다.
자생적으로 발달한 모임인 만큼 회원사는 계속 확장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전문영역인 조세·회계분야를 포함해 디벨로퍼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외부활동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문을 열어 6.25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했다. 지금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명에게 직간접적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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