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이원일 커넥 대표 경영진 합류 예고 내달 10일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예정, 의료 시스템 고도화 목표…경영권 매각 작업 순항
신상윤 기자공개 2022-01-27 17:20:46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7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는 27일 이원일 커넥(KANAK) 대표와 오대환·이준철 이사 등 경영진 교체를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다음달 10일 열리는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달 2대주주인 메콕스바이오메드가 가진 5.99%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커넥에 매각하는 계약의 후속 작업이다.

그와 함께 경영진으로 합류하는 오대환 후보자는 제약회사와 대학병원을 거치며 의료품 및 면역억제제 등 마케팅과 영업 전문가다. 커넥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근무 중이다. 이준철 후보자는 커넥의 부사장으로 데이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로 알려졌다.
커넥은 내달 9일 메디콕스 경영권 인수 잔금을 치르고 다음날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이 대표 등의 경영진 참여로 관련 절차를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커넥은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 '이페이데이(ePAYDAY)'를 자체 개발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5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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