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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신호탄' 판타지오, 콘텐츠 IP 사업 확장 '펠라즈' 플랫폼과 파트너십, 5월 첫 프로젝트 시작

김소라 기자공개 2022-03-21 16:52:00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1일 16: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자체적으로 확보한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NFT 발행 플랫폼 ‘펠라즈’가 추진하는 첫 번째 NFT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기획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발행하는 첫번째 NFT는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드라마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을 표방한다. 백윤식, 임현성 등 경쟁력 있는 연기자들과 아스트로, 위키미키 같은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 있다. 최근 첫 자체 제작 드라마인 OCN ‘블라인드’ 촬영에 착수하는 등 드라마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펠라즈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NFT 발행 플랫폼이다. 기업들이 손쉽게 NFT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스타엑스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펠라즈를 통해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은 NFT 사업에 있어 보다 손쉽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펠라즈의 첫 NFT 프로젝트 파트너십 참여를 시작으로 판타지오는 자체 보유한 다양한 IP 및 콘텐츠들을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안 중의 하나로 NFT 및 블록체인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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