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퓨처테크, 국제인공지능대전서 XR 솔루션 전시 가온미디어 자회사, 해상 선박 충돌사고 예방 시스템에 접목
황선중 기자공개 2022-04-18 10:40:10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8일 10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가온미디어는 자회사 케이퓨처테크가 지난 13~15일 국내서 열린 AI 전문 전시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XR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가온미디어에 따르면 케이퓨처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상 선박 충돌사고 예방 시스템을 자체 개발 XR 장치에 적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설립된 케이퓨처테크는 XR 솔루션, 로봇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 솔루션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해상 선박의 각종 센서와 연동된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다중 선박 간의 충돌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술이다. 국산 XR 디바이스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퓨처테크 관계자는 "국내에는 국산 XR 디바이스 완제품이 부재해 대부분 외산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 분야에서 국산화 기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퓨처테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XR 디바이스를 경찰청에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분야에서 외산 장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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