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스퀘어, B2E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 론칭 레몽홀더 대상 자사 제품 판매…레모나 활용 브랜드 가치 제고 '목표'
정유현 기자공개 2022-06-15 14:55:58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5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바이 투 언(Buy to Earn·B2E) 형식의 신(新)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 투 언 형식의 신 유통플랫폼인 노머니마켓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은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지급하는 형식이다. 지급 받은 NFT는 경남제약스퀘어가 자체적으로 발행한 '레몬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고도 경제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플랫폼이다.

노머니마켓은 오픈을 맞아 '오늘도 출석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도 출석왕은 출석체크 이벤트로 기간 내 30회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목표가 달성돼 랜덤박스를 지급받는 형식으로, 랜덤박스를 오픈하게 되면 NFT가 지급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전 세계 NFT 시장 규모는 410억달러(약 51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게임을 하면서 경제적 보상을 받는 P2E(Play to Earn), 걸으면서 운동만 해도 경제적 보상을 받는 M2E (Move to Earn)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노머니마켓 론칭을 통해 온라인 유통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레모나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모회사 경남제약이 우선적으로 확보한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약국 등 1만 2000여곳의 거래처와 유통망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생태계를 넓혀 글로벌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경남제약스퀘어 관계자는 "기존 유통플랫폼과는 달리 쇼핑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구축했다"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유통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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