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AI, 美 '퀴노스타' 통해 현지 뷰티 시장 공략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 통해 공급, 국내외 브랜드 첫 선적 "올해 30억 규모"
신상윤 기자공개 2022-07-12 14:54:44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2일 14: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마이더스AI는 12일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유통사 '퀴노스타유에스에이(Quinostar USA)'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뷰티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퀴노스타유에스에이는 아마존과 UNSCS, 달러 제너럴(Dollar Gerneral), 달러 트리(Dollar Tree), 로스(Ross),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 등 미국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 상품을 공급하는 유통사다.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마케팅을 통해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평가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최근 한국의 뷰티 상품들을 수출하기 위해 첫 선적을 마쳤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웃뷰티 및 이너뷰티 상품들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 등 공급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계획이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오는 1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햄프씨드(Hemp Seeds)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햄프씨드 원료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뷰티 및 생활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퀴노스타유에스에이는 북미 생활건강용품 시장의 유통 및 마케팅에 경쟁력을 가진 곳으로 올해 30억원 규모 수출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을 목표로 한 가운데 첫 수출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햄프씨드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국내외 뷰티 상품들의 글로벌 유통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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