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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기금, 사모대체 위탁운용사 3곳 최종 선정 IMM PE·스카이레이크·스톤브릿지에 통보, 총 1500억 출자

감병근 기자/ 조세훈 기자공개 2022-07-25 08:13:39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2일 16: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재보험기금이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총 1500억원의 투자금을 나눠 출자 받는다.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 스톤브릿지캐피탈(스톤브릿지) 등 3곳을 선정하고 이날 오후 개별통보를 마쳤다.

산재보험기금이 3곳의 운용사에게 출자하는 금액은 총 1500억원이다. 지난달 24일 마감기한까지 출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는 9곳이다. 이 가운데 5곳을 예비적격후보(숏리스트)로 추린 뒤 전날(21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다른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의 출자확약을 확보할 것을 요건으로 내걸었다. 이 때문에 대형 하우스 중에서 블라인드펀드 결성 초기에 있는 하우스들은 참가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정된 3곳은 각각 500억원 가량의 출자금을 확보하며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들 하우스는 전례없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올해 펀딩 시장에서도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스톤브릿지는 올해 연기금·공제회의 출자사업 위탁운용사 명단에 이름을 가장 많이 올린 하우스다. 이번 산재기금 출자사업에 앞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중앙회, 국민연금 출자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연전연승’을 기록 중이다.

IMM PE, 스카이레이크는 올해 농협중앙회 출자사업, 교직원공제회 추가출자(리업), 국민연금 수시출자 사업 등의 위탁운용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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