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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AI 기업 퍼즐에이아이, 설립 4년만에 기업가치 1000억 보인다최근 뷰노 투자 단가 1주당 20만원, 기업가치 833억 평가

이명관 기자공개 2022-09-13 15:07:39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8일 14: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퍼즐에이아이가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설립 4년만에 기업가치 1000억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020년 처음으로 모험자본을 유치한 이후 꾸준히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엔 뷰노를 전략적 투자자(SI)로 맞이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조짐이다. 뷰노의 의료음성 사업을 퍼즐에이아이가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퍼즐에이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뷰노는 퍼즐에이아이의 지분 1만2500주를 매입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24억원이다. 1주당 20만원 선이다. 거래 종결일은 오는 12월 말께다. 취득 후 뷰노는 퍼즐에이아이의 지분 3%를 보유하게 된다.

뷰노는 현금 혹은 의료음성 솔루션 제품 관련 자산을 퍼즐에이에 양도하는 형태로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어떤 형태를 택할 지는 양측이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 거래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가치다. 이번 거래에서 책정된 주당 단가를 기준으로 퍼즐에이아이의 밸류를 산정하면 833억원 정도다.

이번에 책정된 기업가치는 지난 5월 진행된 시리즈B 라운드에서 책정된 기업가치가 기준점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상 시리즈B 라운드의 연장선인 셈이다. 앞서 퍼즐에이아이는 시리즈B 라운드를 진행했다. 교보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 나우아이비, 에이스투자금융, 다나아데이터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B 라운드에서 책정된 1주당 단가는 19만원 정도다. 기업가치를 767억원 정도로 평가한 셈이다. 뷰노입장에서 보면 시리즈B 라운드 대비 주당 1만원 정도 값을 더 치른 꼴이다. 수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그만큼 또 오른 것이다.

퍼즐에이아이 입장에서 보면 꾸준히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8년 설립된 퍼즐에이아이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 등과 손잡고 의료진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보이스이엠알(VoiceEMR)과 간호사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보이스이엔알(VoiceENR) 등을 공동 개발했다. 현재 김용식 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의 지분율은 24.23% 정도다.

해당 기술력의 잠재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한 포스코기술투자는 2020년 말께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했다. 당시 단독으로 투자했다. 이때 책정된 기업가치는 200억원 안팎 정도다. 이후 포스코기술투자는 앞선 시리즈B 라운드까지 팔로우온으로 추가 투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포스코기술투자의 선택이 적중한 모습이다.

퍼즐에이아이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기업가치 1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다. 특히 이번 뷰노와의 전략적 제휴는 퍼즐에이아이에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뷰노의 음성사업을 양도 받아 해당 사업을 도맡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대로 기대되고 있다.

퍼즐에이아이는 2020년부터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2020년 4300만원, 작년 9300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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