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美 동부지역에 응용기술연구소 신설 '첨단 R&D 클러스터' 노스이스턴 혁신캠퍼스 V빌딩 내 개설
구혜린 기자공개 2022-09-20 10:05:04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0일 10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크시스템스가 미국 메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동부지역 원자현미경 응용기술연구소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연구소가 개설된 곳은 노스이스턴 대학교 혁신캠퍼스 내 V빌딩이다. 노스이스턴 혁신캠퍼스는 통신 및 전자 산업용 엔지니어링 재료 글로벌 공급업체 로저스, 금속기반 적층 제조용 상용화 시스템 개발 업체 VRC 메탈시스템스 등 22개 기업들이 모여 있는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다.
V빌딩은 보스톤의 바이오 및 첨단기술 회사들이 포진한 루트(Route) 128에 위치해 있다. 7000만달러(약 900억원) 예산으로 설립된 약 5만6000㎡ 규모 복합 연구 건물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첨단나노기술연구에 필요한 고급 이미징 모드를 갖춘 원자현미경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인공지능 자동화 기능을 갖춘 원자현미경 파크 FX40을 개발해 R&D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피터 보인턴 노스이스턴 대학 혁신캠퍼스 부총장은 "파크시스템스의 합류로 혁신캠퍼스의 산학관 연구 협력 증대와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캐머 파크시스템스 미국 법인장은 "앞으로 최첨단 기술과 장비들이 보유된 새로운 연구소에서 원자현미경의 다양한 기능을 첨단 연구에 활용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