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 웰컴자산운용과 공모주 펀드 개발 바이브컴퍼니 핀테크 자회사, AI 기반 금융투자 상품 발굴
김소라 기자공개 2022-10-07 10:26:47
이 기사는 2022년 10월 07일 10: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 개발에 나섰다.바이브컴퍼니의 핀테크 자회사 '퀀팃'은 '웰컴자산운용'과 신규 펀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공모주 투자 펀드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퀀팃은 2019년 설립된 이후 바이브컴퍼니의 핀테크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혁신 금융 기술을 기반으로 KB금융그룹과 글로벌 핀테크 기업 프리베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웰컴자산운용은 4월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기존 '에셋원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한 공모주 펀드 특화 운용사다. 특히 코스닥 벤처 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여 온 웰컴자산운용은 이번 퀀팃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웰컴자산운용과 함께 한국 주식 대상 롱숏 모델 및 자문형 펀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금융 AI 솔루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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