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11월 25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신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 전개 시동을 걸었다.

큐브엔터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서 2주간 진행하는 케이버스 미니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큐브엔터는 이벤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메타버스 사업 일부분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와 공동 진행 중인 뮤직 메타버스 '애니큐브' 및 한국복합문화공간 'K-Village' 등이다. 큐브엔터는 애니모카브랜즈와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블록체인 사업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애니큐브는 소속 연예인(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라잇썸 등)의 세계관을 반영한 공간이다. K-POP을 좋아하는 글로벌 사용자에게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다. ‘K-Village’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 브랜드, 문화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개하는 공간이다.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과 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내달 1일 23시(한국시간)에 체험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큐브엔터가 구축한 K-복합문화 공간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 미술,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 문화행사, 패션, 코스메틱 브랜드 등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선 에어드랍(가상자산 무료지급)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Village와 애니큐브를 포함한 5개의 공간을 경험하고 서비스를 체험하면 된다. 총 10만 SAND를 에어드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