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자회사 넷크루즈,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액 74억, 영업익 11억 기록
구혜린 기자공개 2023-01-25 13:59:26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5일 13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자회사인 '넷크루즈'가 지난해 매출액 7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GTF는 넷크루즈 지분 100%를 2021년 2월에 취득했다. 인수 당시 넷크루즈는 적자 상태로 2020년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GTF가 인수한 이후 2021년 영업이익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약 1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01년 네트워크 통합 모니터링(NMS)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출발한 넷크루즈는 인프라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모니터링 전문 보안 업체로 성장했다. 인프라관리 외에 통합로그, 통합보안관제,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 모니터링, 머신러닝 제품 등 보안관리 분야의 차세대 빅테이터 기반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인프라관리 제품은 국내 주요사이트 구축 실적 1위, 업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안관리 제품군은 완전한 분산처리 및 이중화를 구현함에 따라 국내 공공, 금융, 국방, 기업, 대학, 병원 등 약 1000여곳에 구축돼 운용 중에 있다.
강진원 GTF 대표는 "기존 사업군 외에 인수 후 추진한 신사업인 소방 통합 관제 시스템(소방Iot)과 관련해 지난해 첫 수주가 이루어져 회사의 사업 스펙트럼이 확장됐다"며 "인수 이후 성공적인 사업 영역 확장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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