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글로벌 1위' 올랐다 작년 매출 기준 경쟁사 628만달러 앞서
구혜린 기자공개 2023-03-08 08:47:03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8일 08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자현미경(AFM) 전문기업 파크시스템스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QY리서치(QYResearch)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원자현미경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액은 8472만달러로 2위 경쟁업체의 매출 7844만달러를 앞섰다.
3위를 차지한 업체는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의 45%에 불과한 3813만달러를 기록했다. QY리서치는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도 경쟁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가 시장 내 기업들 간의 경쟁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HHI(Herfindahl-Hirschman)'를 활용한 집중도 비율을 분석한 결과, 파크시스템스의 집중도 비율은 23.13%로 2위인 경쟁사(17.96%)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AFM 글로벌 1위를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계측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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