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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리포트]한미글로벌, 개발사업 실적 '선방' 순이익 '흑자'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순익 46억,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 성과

정지원 기자공개 2023-03-20 08:47:27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7일 15: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미글로벌 개발업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이뤘다. 분양 경기가 꺾이기 전 주요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는 등 본격적으로 수익이 인식되면서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앞으로 경기 전망에 따라 성과가 결정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 48억원과 비교했을 때 179.2%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46억원을 나타냈다. 전년에는 당기순손실 20억원 기록한 바 있다.

오피스텔 개발 사업 등의 분양대금이 유입되면서 이익이 늘어났다. 지난해 주택 경기가 꺾이기 전인 4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 분양을 마쳤다. 3.3㎡당 평균 6000만원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5-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3층, 1개동이 들어설 에정이다. 전용면적 25~77㎡ 사이에서 총 14개 타입, 162세대가 조성된다. 내년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마에스트로는 한미글로벌의 소형주택 브랜드다. 한미파슨스(현 한미글로벌)는 2010년 제1호 개발사업으로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서울대역 마에스트로'를 분양했다. 이후에도 역삼동과 방배동, 연신내역, 신논현역, 이대역 일대에 마에스트로를 공급했다.

여의도 현대 마에스트로에 뒤 이어 선릉역과 문정역에도 마에스트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남업무지구(GBD) 인근으로 입지 조건은 우수하다. 올해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사업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례액티브시니어하우스 개발사업도 본격 닻을 올렸다. 지난해 사업을 위한 토지 취득을 위해 78억원을 투입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0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500'과 시니어하우스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부동산개발사업을 영위하는 한미글로벌 종속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한미글로벌이 지분 94.75%를 갖고 있다. 2021년 랜드마크디벨럽먼트(LMD)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나 관계사 시행법인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7개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문정역마에스트로PFV △위례액티브시니어하우스 △여의도에이치2PFV △선릉역마에스트로역세권청년주택PFV △한미글로벌아이디씨 △월송도시개발 △한상드림에이치투PFV 등이다.

건설사업관리를 주력으로 하는 한미글로벌은 부동산 개발부터 설계, 사업관리, 시공, 운용, 매각 등 부동산 산업에서 모든 밸류체인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리츠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2021년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을 설립했다. 지난해 하반기 한미글로벌스타컬렉션제1호리츠를 만들고 천 청라신도시에 위치한 리테일 시설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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