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자본' 폴라리스오피스, 대주주 지배력 보강 3회차 7.7억 규모, 조성우 회장 지분율 28.17%…"오버행 해소·경영권 안정화"
신상윤 기자공개 2023-04-17 09:36:16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7일 09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보유했던 전환사채(CB)가 전액 보통주로 전환됐다고 17일 밝혔다.전환권이 행사된 물량은 3회차 CB 7억7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폴라리스오피스가 발행했던 CB는 모두 주식으로 전량 전환됐다.
폴라리스그룹은 책임 경영을 위해 조 회장 등 경영진의 지배력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조 회장도 전환권을 행사해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장내 매수와 유상증자 등으로 지분을 확대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 취득으로 CB 오버행 이슈 해소와 더불어 경영권을 안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폴라리스그룹은 올해도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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