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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AI 기반 유해물질 판독 시스템 개발 완료 2차년도 개발 마무리…2024년 소방청 현장 실증 진행 예정

서하나 기자공개 2023-08-30 11:05:57

이 기사는 2023년 08월 30일 11: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브컴퍼니가 30일 인공지능(AI) 기반 유해 화학물질 판독 시스템 2차년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착수했고, 이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이브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해 2차년도 개발이 반영된 AI 기반 유해화학물질 판독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자체 AI 기술과 소방청의 화학사고 영상 및 화학물질 등 소방 분야 데이터를 결합해 실제 화학재난 현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우경정보기술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이브는 2022년 지정유해 화학물질 3종과 자율선정 유해화학물질 7종에 대한 학습 데이터 44만건 이상의 구축 및 AI 학습을 마치고 1차년도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올해 2차년도 개발에서는 17종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학습데이터 50만 건의 구축 및 AI 학습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바이브는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소방 상황실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현장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솔루션이 적용되면 화학물질에 의한 재난사고 발생을 예측하는 것뿐 아니라 화학사고 발생 시 시각화된 확산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화학재난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시스템이 실제 전국 현장에 적용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연간 화학재난 인명피해를 70%를 줄이고 재산피해액 또한 50%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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