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중국법인, 전자상거래 기업 유일 '통계우수업체'선정 "지마켓과 연계한 ShipG(쉽지), 다양한 기업과 협업"
김혜란 기자공개 2024-02-05 11:10:32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5일 1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의 중국법인이 영성시 통계국에서 선정한 통계우수업체에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중국 산동성 영성시는 통계업무의 직업윤리 및 기업 실적 등 통계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통계우수업체를 선정·관리하고 있다. 심사 기준은 통계청에 제공한 데이터의 진실성, 공신력 및 기업의 집행력, 기업평점, 신용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출한다.
몰테일 중국법인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개년을 평가한 결과 통계 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총 24개의 우수기업 중 전자상거래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몰테일 중국법인은 웨이하이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8월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확장 이전한 웨이하이 물류센터의 건물면적은 2만 4,863m²(7,521평)로 축구장 3.5개 크기다.
몰테일의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한 직영 운영으로 주 7일 센터 가동 및 물류 단독 처리 환경 확보 △자체 X-Ray 설비를 통해 수령한 택배의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조치 가능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의 인프라가 강점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지마켓과 연계한 ShipG(쉽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향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만큼 올해도 기업 간 거래(B2B)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셀러들을 위한 B2B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풀필먼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2021년 중국 세관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산동성 내 크로스보더로는 첫 AEO 통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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