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츠, 호텔·레저 사업 확대 나선다 복합리조트 운영 '크리스월드' 맞손, 친환경·힐링 건축물 공급 계획
신상윤 기자공개 2024-03-13 16:46:46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3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타리츠가 복합 리조트 시설을 결합한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경기도 가평의 복합리조트 내 레저활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텔형 공간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자기관리리츠 '스타리츠(옛 모두투어리츠)'는 리조트 및 수상레저 전문기업 크리스월드와 호텔 운영과 레저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리츠는 2016년 코스피 시장 상장 후 호텔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과 투자,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주당 1572원을 배당하면서 시가배당률 32.9%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 한국ANKOR유전 펀드를 제외하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시가배당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8.15%다.
스타리츠는 크리스월드와 손잡고 휴식과 레저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리스월드는 경기도 가평에 있는 동명의 수상레저 테마파크와 복합리조트를 운영한다. 수상레저 테마파크는 3층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기구 15종과 웨이크보드 및 워터스키, 서핑 등의 레저 시설을 갖췄다.

복합리조트에는 BBQ존과 글램핑, 펜션 및 콘도 등이 포함돼 있다. 연간 방문객은 50만명에 달한다. 글램핑 리조트는 울창한 숲과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 관련 스타리츠는 크리스월드 리조트 내에 친환경 건축 시스템을 도입해 레저활동 및 호텔형 힐링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신축할 계획이다.
장정성 스타리츠 대표는 "크리스월드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투자와 개발, 운영 등을 전문으로 한 종합부동산 금융기업인 만큼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주들을 위한 안정적 이익 배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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