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자사주 145만주 소각…"밸류업 최선" 2027년까지 총발행 주식 수 대비 15% 소각 예정
김혜란 기자공개 2024-03-14 17:06:46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4일 17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커넥트웨이브는 14일 자사주 144만578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기준일은 5월 3일이며 변경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 144만5789주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총발행 주식수 4819만2972주의 3%이자 전체 소각 주식수의 20%에 해당한다.
커넥트웨이브는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722만894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년 총발행 주식수의 3%를 소각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2027년까지 소각 예정인 자사주 규모는 보유 자사주 전체 841만9016주의 86%, 총발행 주식수의 15% 규모다.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까지 3개 사업부문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와 기업 간 거래(B2C) 거래,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거래, 국내·외에서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을 갖췄다.
지난해 연결회계 기준 총 거래액(GMV) 12조6000억원, 영업수익 4603억원, 조정 영업전상각이익(EBITDA) 59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커머스 부문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PLAi(플레이)’를 중심으로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 측은 "지난해부터 5년 동안 진행되는 주식소각과 생성형 AI 도입 등 사업고도화를 통한 실적 개선으로 주주 이익환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도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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