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삼성·LG와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 함께한다 민간 주도 AI@Home얼라이언스 운영위원사 참여
김혜란 기자공개 2024-03-27 09:11:08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7일 09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AI@Home' 얼라이언스 운영위원사로 참여해 '지능형 홈' 산업 생태계 조성·확산에 나선다.27일 머큐리는 전날 경기도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AI@Home 얼라이언스 발족식과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I@Home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총 12개 기관과 기업이 운영위원사로 참여한다.
AI@Home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과 기관이 인공지능(AI) 기반 홈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출범한 조직이며 머큐리는 디바이스 제조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기술 공유와 공동 연구 개발, 표준화 작업·시장 확대 전략 추진 등을 함께 한다. 머큐리 측은 "혁신적인 AI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더 넓은 시장에 소개하고,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하영 머큐리 대표는 "AI 기술이 집안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지능적으로 만들 수 있다"며 "회사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지능형 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와이파이 공유기(AP), 가정용 모뎀뿐 아니라 스마트홈 구축에 필요한 디바이스로 사업군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와이파이 공유기(AP) 시장 강자인 머큐리는 IoT(사물인터넷)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며큐리 측은 "AI@Home 얼라이언스 참여로 보유한 기술력과 수년간 넓혀온 IoT 생태계 조성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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