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5월 08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예비수요자를 모집하고 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예정돼 있다. 시공사인 두산건설도 단지가 지닌 가치에 걸맞게 교육 특화 서비스, 부분 커튼월 룩 등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7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 등이 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에는 용인시 일대가 시스템 반도체 공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내용이 명시돼 있다. 오는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이 구축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위해 360조원 투자한다. 향후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팹 4곳과 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GTX-A노선 용인역도 오늘 6월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에 인접한 에버라인 삼가역을 이용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GTX-A는 SRT 동탄역에서 용인, 성남을 거쳐 삼성역, 서울역, 운정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기존 1시간2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약 20분으로 단축시켜 준다.

인근에 위치한 기흥역에도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연초 밝힌 바 있다. GTX-D·E·F노선은 2025년 상반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다. 개통 시 기흥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두산건설도 단지가 지닌 가치를 고려해 상품 구성에 신경을 썼다. 먼저 종합교육기업인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들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관에도 커튼월룩을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고급 아파트에 주로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와 옥상 경관 조명 역시 도입했다. 삼성 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아파트인 점,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한 점, 타입별 4베이가 적용된 점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금융 혜택도 마련됐다. 수분양들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함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라는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에서도 자유로워 많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 특화 서비스, 부분 커튼월 룩 등이 적용돼 상징성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