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오르비텍, 방사성폐기물 처리 분야 신규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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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오르비텍, 방사성폐기물 처리 분야 신규 용역 수주58억 수준, 방사선 분석센터 레퍼런스 확보 기회

양귀남 기자공개 2024-10-07 14:27:33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7일 14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르비텍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용역'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약 58억원으로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총 3년이다.

이번 용역에서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종류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대표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정량평가, 분석값을 도출한다. 발전소별 방사성폐기물의 방사성핵종 화학분석결과를 이용한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 규제기관 인허가 대응, 주기적 검증 방법론 개선을 위한 업무도 수행한다.

오르비텍은 민간 최대 수준의 방사선 분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수질, 해조류, 수산물, 토양 등에 대해 주요 방사성 핵종 코발트(Co), 세슘(Cs)을 법적 규제 기준의 1/10000 수준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지난해 개소한 분석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방사선 분석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향후 해당 분야의 매출액 증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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