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대동 AI 가정용 재배기, CES 2025 혁신상 첫 수상스마트파밍 기술 접목…인체공학적 디자인 호평
김지원 기자공개 2024-11-18 09:54:05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8일 09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자사의 작물별 생육 솔루션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을 접목한 AI 가정용 재배기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 CES에 앞서 출품작 중 부문별로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과 역량을 세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창사 처음으로 2025 CES전시회에 참가하는데, 이에 앞서 AI 가정용 재배기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나서기 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동의 AI 가정용 재배기는 '푸드&애그테크' 분야에서 가정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작물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 주방가전 일체형,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이 개발한 작물의 고유한 기능 성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증진 재배기술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재배기 안의 카메라가 씨앗 캡슐을 자동인식해 온도, 습도, 조도 조절과 영양액 등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식물 맞춤형 환경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식물의 생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손쉽게 수확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절약형 LED와 공기청정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공학도 탑재됐다.
AI 가정용 재배기는 대동이 스마트 파밍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농업 데이터 수집의 첨병 역할을 할 제품이다. 대동은 도시의 초보 농업인이라도 해당 재배기를 통해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나영중 대동 P&Biz 개발부문장은 "AI 가정용 재배기를 활용하면 사람의 관리 없이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식물의 기능 성분 증진까지 가능하다”이라며 “이는 AI에 기반해 농업의 미래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로 앞으로도 농업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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