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에스넷시스템, 엔비디아·시스코·델 손잡고 AI 사업 전략 제시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AI 비즈니스 전략·로드맵 공유
이종현 기자공개 2024-11-28 13:27:53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8일 13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에스넷시스템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과 역량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AI CoE(Center of Excellence) D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6년간의 경험으로 얻은 AI 역량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엔비디아,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콤스포크 등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한 AI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는 △AI 인프라 최적화 △구축 사례 △최신 기술 동향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Factory, 시스코의 하이퍼패브릭 AI 등 에스넷시스템의 주요 파트너인 글로벌 벤더사들의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수행하는 E2E AI 통합 사업자의 활동을 강조했다.
에스넷시스템 자체 세션에서 하진철 클라우드 아키텍트 그룹장은 'AI DC 인프라 구축/운영 전략-오퍼링 및 솔루션'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의 혁신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AI 센터 이상엽 전무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이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강조했고, 홍성민 부장은 'AI인프라 활용을 위한 MLOps 솔루션'을 발표하며 AI 인프라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에스넷시스템 성일용 AI 센터장이 '에스넷 AI오퍼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에스넷그룹의 차별화된 AI 서비스 및 솔루션을 현재와 중·단기의 로드맵을 선보였다.
에스넷시스템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유인철 부사장은 "이번 AI CoE Day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이 구축한 탄탄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벤더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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