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08월 04일 15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08년 상반기 국내 M&A는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M&A는 업종별 순위에서 발표기준(Announced)과 완료기준(Completed) 각각 13건과 11건을 기록, 모두 1위에 올랐다. 발표기준의 경우 건설부동산(5건)이, 완료기준의 경우 금융업(7건)이 뒤를 이었다.
거래규모는 발표기준의 경우 제조업(4조4558억원)이, 완료기준은 운송물류업(4조1186억원)이 가장 컸다. 제조업에서 발표기준 규모가 컸던 수페리어에섹스(1조2258억원), 대우일렉(8000억원), 스타키스트(3780억원) 등이 완료기준에서는 빠지면서 대한통운(4조1040억원)과 속리산고속(146억원) 등의 M&A가 있었던 운송물류업에 수위를 내줬다.
발표기준에는 순위를 올리지 못했던 통신서비스는 완료기준에서 3위(3건), 금액 2위(2조7534억원)에 랭크됐다. 2007년 시작했지만, 2008년 인수금융을 마친 C&M(1조4600억원), 하나로텔레콤(1조1000억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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