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신용등급 ' A+ '로 상승 영업현금창출력 우수, 재무부담 감소...SK텔레콤 계열 편입 효과도...
이 기사는 2008년 10월 20일 15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계열에 편입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기업신용등급과 회사채 등급이 A+로 한 단계 높아졌다.
20일 한신정평가는 SK브로드밴드의 기업신용과 회사채신용 수시평가에서 기존의 A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했고 등급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SK브로드밴드의 기업어음(CP)은 정기평가에서 A2+를 유지했다. 한신정평가에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9월말 신용등급을 A+로 올려준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SK텔레콤 계열 편입으로 재무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 5년 동안 SK브로드밴드의 EBITDA(현금창출능력)및 OCF(영업활동 현금흐름)는 각각 5346억원, 4057억원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인 수준이다. 한신정평가 측은 “연간 경상적 투자부담이 3000억~4000억원인 수준에서 회사의 연간 EBITDA규모는 5000억원을 넘는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무적 융통성에서는 SK텔레콤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이라는 우량 기업을 앞세워 대외신인도 제고, 금융기관과의 교섭력 강화로 간접적인 재무적 융통성 강화도 기대된다.
한신정평가 측은 “차입금 만기구조 역시 분산이 잘 돼있어 중단기적으로 상환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영업자회사에 담보제공에 따른 우발적인 손실가능성은 있으나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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