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1월 11일 10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자동차판매와 대주단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850억원 만기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대우자판은 채무불이행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 판매는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의 주관으로 대주단과 협상을 진행, 전일 미상환된 ABCP의 만기를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KB투자증권이 ABCP 차환발행을 위해 예탁결제원에 대금 결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10일 만기 도래한 한독디엠씨제오차 ABCP 850억원을 시행사 대신 갚아야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부족해 결제일을 하루 넘기고도 상환하지 못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주단과 차환발행에 최종합의했다"며 "공동주관사인 KB투자증권에서 입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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