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승씨, UQI파트너스 설립 자본금 70억원..대주주, 유니퀘스트 자회사 유니퀘스트홀딩스
전병남 기자공개 2009-05-04 11:02:51
이 기사는 2009년 05월 04일 11: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종승 한국투자파트너스 전 대표가 UQI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에서 물러난지 4개월여만이다. 지난 달 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캐피탈 면허를 받았다. 현재 한화기술금융과 호서벤처투자 출신 심사역 두 명이 합류한 상태다.
UQI파트너스의 대주주는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유니퀘스트다. 70억원을 투자한 유니퀘스트는 자회사인 유니퀘스트홀딩스가 UQI파트너스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식으로 자본을 출자했다.
이종승 대표는 KTB네트워크, 기보캐피탈 등에서 근무한 벤처캐피탈 1세대로 2000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 담당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재임 시절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아 317%의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이종승 대표는 "현재 펀드 조성을 위한 추가 자금을 모집 중"이라며 "국민연금 벤처투자 부문 운용사 선정 작업과 2차 모태펀드 사업에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